드라마 9

넷플릭스 마이 네임을 보고

한줄 후기 : 스토리는 일반적(과연?) 액션이 시원시원한 맛이 있고 연기도 괜찮음 좀 잔인한거 주의하고 8화는 무조건 끝까지 보기 스포주의 스포주의 스포주의 총 후기: 최근에 기대를 하고 있었던 두 작품이 마이 네임과 너의 모든 것 시즌3이였는데 최근에 오징어 게임이 대흥행하고 스포일러가 여기저기 난무하는 모습을 보고 마이 네임이 나오자마자 쭉 달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오전에 일어나자마자 들어가봤는데 안나와있길래 뭐지? 미국시간으로 15일에 나오나 생각했지만 미국시간으로 15일이 되어도 안나와서 뭐지?라고 다시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뭐 딴거 하면서 오후 4시까지 있었는데 오후4시에 유튜브 보다가 마이네임 영상이 https://youtu.be/mwol2jQHKLg 올라왔길래 바로 들어가보..

드라마 2021.10.16

내일 그대와를 보고

몇일에 걸쳐서 한화씩 보다가 최근에 개강을 해서 생활사이클을 다시 맞춘다고 남아있던 회차를 싹다 몰아서 봤다. 처음 이 드라마를 접하게 된건 유튜브에서 신민아 배우가 애교부리는 하이라이트 영상이었나? 잠깐 찾아보고 와야겠다. youtu.be/6QY1scDmz4g 내 기억에 이 영상보다 짧고 더 예전에 올렸던 영상이었던것같은데 검색을해도 잘안나온다. 하여튼 저런 영상을 보고 댓글에서 드라마 재밌다고 추천하는 글이 많아서 담에 함 볼까 생각하다가 저번에 한번 넷플릭스에서 1화보다가 뭔가 몰입이 안되어서 한 이십분?정도 보고 끄고 최근에 다시 생각나서 쭉 달렸는데 한 1화보고 까지는 음 약간 잘모르겠다는 느낌이였는데 점점 보다가 보면 신민아 배우가 하는 생활연기가 진짜 장난이 아니다. 장르를 불문하고 영화나 ..

드라마 2021.09.02

홈랜드 시즌1~3를 보고

오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결국엔 시즌1부터 3까지를 넷플릭스를 통해 다 봤다. 급식때 TV에서 나오는 무료영화채널인 슈퍼액션을 쥐고 살았던 사람으로써 미국의 첩보물을 많이 접해봤기때문에 웬만한 첩보물은 좀 판에 박혀있다 싶으면 금방 싫증이 나는데 홈랜드는 중간중간에 조금 지루했던 부분빼면 진짜 꿀잼이였다. 주된 내용은 전장에서 8년간 포로가 되었다가 돌아온 참전용사(브로디)와 자신의 처형된 정보원으로부터 포섭된 미군포로가 있다는 정보를 얻은 CIA 요원(캐리)사이의 이야기이다. 연기도 훌륭하고 전개도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 꽤 상당히 있어서 첩보물 짬밥있으신 분들도 재밌게 보실수있을듯? 아 근데 미국 19세 미드가 다 그렇긴하지만 야한 장면이 곳곳에 분포해있어서 이점 유념해서 알아서 잘 보시길바람. 스포..

드라마 2021.05.14

진격의 거인 시즌1 애니메이션을 보고

약 3일에 걸쳐서 진격의 거인 시즌1(25화)까지를 쭉 달렸다. 예전에 학교 다닐때 진격의 거인 1화인가 봤었는데 뭔가 좀 기괴해서 보다 말았던 기억이 나는데 기존에 넷플릭스에서 보던 미드들이 좀 물리기 시작해서 좀 다른 장르를 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진격의 거인이 눈에 띄어서 봤는데 와 이게 왜 그때 인기를 끌었는지 느꼇다. 일단 맘에 드는 점이 전개가 시원시원하고 궁금한 떡밥이 많아서 좋았고 만화는 자르는 기점이 아마 다르지 않을까싶은데 애니는 각화끝날때마다 다음화를 궁금하게 절묘하게 잘라서 진짜 안누르고 못배기게 만들어놓은것같다.개꿀잼 스포주의: 결국엔 구도자체가 인간vs거인이라는 구도인데 더 넓게보면 내용에도 나와있듯이 약육강식인것같다. 그런 내용사이에서 헌병단의 부패,벽을 숭상하는 월교,..

드라마 2021.05.01

미드 빌리언스 시즌1을 보고

예전에 한 두화정도 본다음에 안보다가 최근에 넷플릭스에 있는걸보고 쭉 달렸는데 상당히 재밌다. 주된내용이 헤지펀드를 운영하고있는 엑스와 검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척의 쫓고 쫓기는 싸움인데 뭔가 가면 갈수록 둘다 추잡해지는 느낌이 많이든다. 예전에는 뭔가 주식관련된 내용이 몰입이 안되었던느낌이여서 보다가 말았는데 이번에 봤을때는 확실히 몰입이 잘되었다. 아무래도 엑스가 헤지펀드를 운영하니까 여러 전략도 엿볼수있는데 공매도 치다가 최근 게임스탑(GME)과 관련된 쇼트 스퀴즈에 관련된 내용도 볼 수 있고 또 염타임의 지분을 취득해서 행동을 취함으로써 행동주의 헤지펀드의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드라마를 쭈욱 보다보면엑스를 중심으로 한 내부자거래 시스템을 바탕으로 초과이익을 달성하는 것으로 보인다. 척이 엑스를 집..

드라마 2021.04.10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를 보고

최근 넷플릭스에서 볼 만한 재밌는게 없나 싶어 쭉 둘러보다가 엄청 익숙한 그림체를 발견해서 이게 뭔가 싶어서 몇초동안 바라보다가 어? 키시베 로한이라는 이름을 어디선가 본거같아서 들어가보니까 예전에 재밌게 봤었던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외전이였다 예전에 제일 처음 죠죠를 봤을때는 시즌1부터 달릴려고 하다가 중반에 지루해서 끝까지 못봤는데 군대동기가 죠죠3부부터 보는 거를 추천해줘서 그때 신나게 3,4부를 달렸던 기억이 난다 그때에도 스탠드라는 개념이 정말 신박하게 느껴지고 참신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면 스탠드 개념보다도 그 인물 개개인의 고유 스탠드가 더 개성있었던게 죠죠의 재미를 살리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번 작품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죠죠4부에서 나온걸로 기억하는 키시베로한이라는 극중인물..

드라마 2021.02.22

베터 콜 사울 시즌1,2를 보고

최근에 넷플릭스에 볼게 뭐 없나 싶어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옛날에 브래이킹 배드를 재밌게 본 기억이 나서 베터 콜 사울을 쭉 달린결과 시즌2까지 다봤다. 예전 글에서도 쓴적이 있는거같은데 영화나 드라마 소설에서 재미를 느낄려면 매력있는 캐릭터나 상황이 꼭 있어야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브래이킹배드에서는 마약제조하는 화학쌤이 주인공이듯이 여기 베터 콜 사울에서는 주인공 지미의 형 척이 진짜 와 첨보고 진짜 혀를 내둘렀다. 전파 공포증이라고 해야되나 전기/전파에 대한 알러지가 있다고 보면 되는데 그걸 보면서 진짜 유니크한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보다보니까 나도 전파알러지가 생기는듯한 느낌이들정도로 연기가 실감이 나서 ㅋㅋㅋㅋ 또 은퇴한 경찰 아저씨도 출중한 능력과 독특한 외모가 매력요소가 되는것..

드라마 2020.12.09

드라마 오자크 시즌3를 보고

드디어 오자크 시즌3를 다봤다!!! 시즌1,2본지가 좀 오래되어서 앞내용이 자세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누가 어떤 역할인지는 대충 기억이나서 보는데 큰 지장은 없었다. 역시 1,2와 같이 3도 예상하지 못한 전개와 마무리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3는 선상카지노를 오픈하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마티부부사이의 갈등,헬렌과의 갈등, 웬디의 남동생 벤이 나타나면서 발생하는 일들, 새로운 FBI 요원 마야등등 여러 새로운 인물들과 시즌3에서는 카르텔의 두목인 나바로도 등장한다! 이런 여러사건들과 새로운 인물들로 구성된 시즌3 기대하고 봐도 실망하지 않을것같다!! 오자크 시리즈의 매력은 개성있는 인물들과 판에 박히지 않은 전개가 정말 매력적인것같다. 보통 드라마를 보면 어느정도 전개가 예상이 되는데 오자크는 ..

드라마 2020.10.06

드라마 왕이된 남자를 보고

드라마 왕이 된 남자를 드디어 다 봤다! 예전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드라마 왕이 된 남자도 그래서 보게 된 것 같다. 조금은 진부할수도 있는 설정이지만 소설을 읽거나 영화/드라마를 볼때면 느끼는거지만 참신한 설정 흥미로운 설정은 그 자체가 가진 힘이 있는 것같다. 왕이 된 남자도 결국 광대가 왕과 똑같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에서 시작되어서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이런 설정이 주는 힘이 참 강렬한것같다. 개인적으로 왕이 된 남자말고도 소설중에서는 스티븐 킹의 소설을 한때 즐겨봤었고 지금도 가끔씩 보는편인데 스티븐킹의 소설들을 보면 이렇게 매력적인 설정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이 있다. 특히 단편중에서는 그 설정 자체로 사람을 매혹시키는 힘이 정말 강렬해서 다 읽을때까..

드라마 202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