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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 월터 아이작슨

4일여간에 걸쳐서 일론 머스크의 전기를 다 읽었다. 월터 아이작슨이라는 유명한 전기작가가 썼다고 한다. 이 작가는 이전에 스티브 잡스의 전기도 작성했다고 하는데 읽어 보진 않았다. 고등학교 몇학년때인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이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시기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중학교때 일수도?) 그때도 다 읽고 와 진짜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졌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나서 코로나시즌에 테슬라가 떡상할때 이 책을 읽은 기억을 되살리며 왜 테슬라를 사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지만 18년도인가 19년도인가 한창 주식에 관심이 있을때 이런 느낌의 제목을 가진 기사를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일론 머스크 사기꾼인가?선지자인가?같은 그때 그 기사의 내용이 테슬라의 실제 자동차 출하량이..

2023.12.29

나는 월급날,주식을 산다!를 읽고

이효석 아카데미 유튜브 채널에 나온 영상을 보고 흥미가 생겨서 책도 쓰셨다고 하길래 도서관에서 빌려서 봤다. 유튜브 영상에서 인상깊었던건 테슬라,팔란티어 종목을 좋게 보고 있다는거랑 비트코인의 가치도 높게 평가하는 점이었다. 그외에는 월급을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방법이나 이런것도 흥미로웠다. 최근에 매크로적인 시기를 살펴봐서 저점에 들어가려는 생각이 있었는데 영상이랑 책을 보고 난 다음에는 조금 생각이 달라지긴 했다. 또 그 영상뿐만아니라 하워드막스가 매크로적인 분석을 하려고하지말고 기업자체에 집중을 해라는 요의 영상을 보고난다음부터 매크로적인 시기를 자꾸 생각해서 들어가려는 생각을 버리게되었다. 내가 21년도 초에 들어가서 그 사이동안 조정이나 안좋은 시기가 있었지만 결국 제대로 선택한 종목들은 요즘 다..

2023.07.22

카프카의 "변신"을 읽고

책을 읽기 전에 대충 어떤 내용인지는 알고 있었다 주인공이 갑자기 벌레로 변하는 내용이라는 걸 그래서 주인공이 벌레로 바뀌었을 때에 뭔가 놀라지는 않았다. 근데 뭔가 좀 슬픈부분이 아빠가 던진 사과가 등에 박혀서 문제가 되고 막판에는 자신이 인간이였을때 돈을 더 벌어서 음악원에 보내려고 했던 여동생이 자기를 어떻게든 처리해야한다고 하는걸 보면서 슬프다?안타깝다?같은 감정이 들었던것같다.또 뭔가 인상깊었던 부분은 몸이 벌레로 변한 와중에도 회사출근이랑 사장이 뭐라할거 걱정하는부분을 보고 참 뭐랄까 약간 공감이 가기도 하고 뭔가 현대사회를 보여주는 것같았다. 주인공이 죽고 나서 가족들이 드디어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나아가서는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것으로 보이는 점이 참 아이러니했다.

2023.07.05

책 '역행자'를 읽고

잠에 들려고 하는데 어제 늦게 잔 여파인지 잠이 안와서 어제 읽었던 책 '역행자'를 읽고 느낀 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써보고 자려고 한다. 책에서 22법칙이라고 매일 2시간씩 책읽기와 글쓰기를 하라고 하는 내용이 있다는 점에서 반영된 것 이기도하다. 빨리 자야하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완전하게 리뷰해보기 보다는 약간 공감이 갔던 부분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써보겠다. 자의식 해체 부분에서 탐색과 인정부분에서 앞으로 이런 방식으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탐색부분은 내가 무언가 또는 누군가의 존재에서 불편함을 느끼면 그 원인이 내 자의식에 있는건 아닌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인데 이 부분의 내용을 읽고 느낀게 내 스스로가 평소에 가치 없다고 느낀게 내가 갖지 못해서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들에 ..

2023.01.10

무료로 The Economist(이코노미스트) 읽는 방법

최근에 해외신문/잡지들에 대한 특히 The Economist 주간지에 대한 흥미가 강하게 생겨서 나름대로 찾아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가끔씩 보고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The Economist를 비롯한 외국 신문/잡지를 무료로 읽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찾아본 결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거주하는 지역의 전자도서관을 이용해보자. 아무래도 이런 신문/잡지 같은 걸 볼려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도서관인데 근처 지역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원하는 신문이나 잡지가 비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전자도서관의 경우에는 이용할 수 있게끔 되어있지않을까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bingo! 바로 있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부산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 위 사진에서 빨간색 ..

2022.07.03

스물 아홉 생일, 일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를 읽고

한 1시간 30분정도 걸렸나 책을 다 읽었다. 수필형식이라서 그런가 술술 읽혀서 원래 한 30분 정도만 읽으려고 했는데 앉아서 쭉 다 읽었다 책의 내용이 너무 기승전결이 확실해서 진위에 대해서는 약간 의문이 들지만 그 이야기 속에서 전하는 메세지 자체에 대해서는 꽤 공감하는 바가 있다. 책의 줄거리는 간략하게 적자면 29살 생일에 인생에 현타를 느끼고 1년뒤 생일에는 라스베가스 가서 블랙잭으로 인생을 걸어보겠다라는 내용이다. --스포 주의— 책 내용과는 별개로 인생을 걸어보려면 레버리지를 걸어야한다. 1년동안 열심히 버는 것도 좋지만 대출을 해서 레버리지를 맥스로 해서 가야지 인생을 거는거지 -가 생기지 않으면 인생을 건다? 약간 띠용하지만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그게 아니기 때문에 다시 돌아오자면 ..

2022.05.03

기사단장 죽이기 1권을 읽고

역시 무라카미 하루키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무라카미 하루키를 만난건 부대 행정실 책장에 꽂혀있던 빨강과 초록이 뒤섞인 노르웨이의 숲이었다. 그전부터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이름 자체는 여러 매체를 통해서 접해본적이 있지만 실제로 그의 책을 보고서 흥미를 느낀것은 이때가 처음이였던것같다. 그때 이 책을 집어들고 든 생각이 참 디자인이 특이하다라는 생각이였다. 뭔가 디자인이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하는 느낌같지않나? 요즘 나오는 새로운 책들의 디자인 트렌드를 보니까 뭔가 귀여운? 그 새로나온 책들을 모아보면 그 특유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상하게도 나는 딱 그런 디자인을 보면 책에 손이 안간다. 옛날부터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남들이 막 우르르 가서 열광하고 이런거는 뭔가 반감이 생긴다고 해야되나?..

202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