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역행자'를 읽고

비온뒤엔습해 2023. 1. 10. 02:03

잠에 들려고 하는데 어제 늦게 잔 여파인지 잠이 안와서 어제 읽었던 책 '역행자'를 읽고 느낀 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써보고 자려고 한다.

책에서 22법칙이라고 매일 2시간씩 책읽기와 글쓰기를 하라고 하는 내용이 있다는 점에서 반영된 것 이기도하다.

 

빨리 자야하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완전하게 리뷰해보기 보다는 약간 공감이 갔던 부분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써보겠다.

자의식 해체 부분에서 탐색과 인정부분에서 앞으로 이런 방식으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탐색부분은 내가 무언가 또는 누군가의 존재에서 불편함을 느끼면 그 원인이 내 자의식에 있는건 아닌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인데 이 부분의 내용을 읽고 느낀게 내 스스로가 평소에 가치 없다고 느낀게 내가 갖지 못해서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들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내가 가치 없다고 느껴서 무시한게 아니라 내가 갖지 못하여서 열등감,질투심 같은 감정을 느끼고 그것이 가치 없다고 치부해버리고 내가 할 수 있는것에만 집중했던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잘되는 사람은 남에게 주는 걸 아까워 하지 않는다는 부분에서도 주변에 잘된 사람들이 베푸는 것을 아까워 하지 않는 것을 보고 이런 사람들이 잘되어서 베풀 수 있는 게 아닐까? 그러니깐 여유에서 오는 베품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바뀌었다.

 

한번 쫙 읽어서 그런가 메모장에 정리해놓은 내용을 봐도 읽으면서 떠올랐던 생각들이 쉽게 다시 떠오르지는 않는다.

최근 또 독서를 했을때 그 읽은 대로 한번 삶에 적용 해보아라는 유튜브 영상도 보았기 때문에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틈틈이 버스에서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을 통해서 책을 읽고 저녁에 글을 써본다.

책 읽고 내가 살아가는 데에 적용할 행동들에는

1.책을 틈틈히 읽기 2.종이책에 고집하지 않고 책을 꾸준히 읽기.(전자책이나 아이패드를 살까 생각중이다.)이 부분도 책에서 나오는 내용인데 저자가 종이책 고집/완벽한 상태에서의 독서추구/전자책 기피했던것을 계열사 대표랑 여행가서 대표가 전자책으로 틈틈이 책을 읽어내는것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나 또한 종이책 신봉론자였는데 이 글을 읽고 뭔가 느껴지는 바가 있어서 맥북/아이폰에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을 설치해두었다.) 3.글을 꾸준히 써보려고 한다.(독서에 대한 거부감은 크게 없었는데 글쓰는 것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한번 꾸준히 실천해보려고 한다) 4. 내가 가치없다고 여겼던 것/질투했던것들에 대해서 한발자국 떨어져서 탐색/인정/변화를 위한 행동에 나서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