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기 전에 대충 어떤 내용인지는 알고 있었다 주인공이 갑자기 벌레로 변하는 내용이라는 걸
그래서 주인공이 벌레로 바뀌었을 때에 뭔가 놀라지는 않았다.
근데 뭔가 좀 슬픈부분이 아빠가 던진 사과가 등에 박혀서 문제가 되고 막판에는 자신이 인간이였을때 돈을 더 벌어서 음악원에 보내려고 했던 여동생이 자기를 어떻게든 처리해야한다고 하는걸 보면서 슬프다?안타깝다?같은 감정이 들었던것같다.또 뭔가 인상깊었던 부분은 몸이 벌레로 변한 와중에도 회사출근이랑 사장이 뭐라할거 걱정하는부분을 보고 참 뭐랄까 약간 공감이 가기도 하고 뭔가 현대사회를 보여주는 것같았다.
주인공이 죽고 나서 가족들이 드디어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나아가서는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것으로 보이는 점이 참 아이러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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