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노트북 리뷰

비온뒤엔습해 2020. 7. 21. 05:37


트북을기 전에 알고 있었던점은 잘 만든 로맨스영화? 정도였다.

영화가 좋다 같은 채널에서 리뷰해줄때 언급하는영화/ 로맨스영화 추천목록에보면 항상 있는 영화 정도로 알고있었다.

그런데 어제 유튜브에서 노래좋은거 찾아다니다가 노트북영화의 부분을 초입부에 보여주고

노래가 나오는 영상을 보았는데 와 이게 뭐랄까 그 짧은 시간에 내가 그 현장에 가있는것같은 몰입감을 느껴서

보았는데 



처음으로 놀란점 주인공이 레이첼 맥아담스 /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는 딱 보자마자 알아보았는데 라이언고슬링은 보고 

흠...어디서 많이본거같은데....라는

느낌만 가지고 영화다본다음에 검색해보고 알게되었다.


두번째로 놀란점은 솔직히 내용자체는 어느정도 전형적이다 

빈부격차로 인한 부모님의 반대 

그로인한 이별을 극복해나가는 이야기인데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의 리얼한 연기가 이 뻔한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것같다.


특히 첫번째 이별장면에서의 레이첼 맥아담스의 연기는 진짜 로맨스영화를 떠올릴때마다 생각나는 장면이 될것같다.



또 나는 영화를 볼때 내가 저런 입장이였으면 어땟을까 

이런걸 많이 생각해보는편인데 


노아의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나였으면 누군가를 위해 인생을 바칠수있을까? 

이런생각도 많이들었고 

아마 나였다면 엘리가 다른남자 만나서 잘살고 있는걸 본다음엔 포기하지 않았을까싶다.


약혼자의 입장에서 보면 글쎄 뒷통수를 세게 맞은거나 다름없기에 다시 쉽게 누군가를 믿고 사랑하긴 힘들것같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내가 요즘에 너무 계산적으로 인생을 살지는 않았나 싶은생각도 들면서 가끔씩은 마음이 시키는대로

꼭 그것을 계산해보았을때 정답이 아니더라도 해보는 삶을 살아야 후회가 없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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