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결국엔 시즌1부터 3까지를 넷플릭스를 통해 다 봤다. 급식때 TV에서 나오는 무료영화채널인 슈퍼액션을 쥐고 살았던 사람으로써 미국의 첩보물을 많이 접해봤기때문에 웬만한 첩보물은 좀 판에 박혀있다 싶으면 금방 싫증이 나는데 홈랜드는 중간중간에 조금 지루했던 부분빼면 진짜 꿀잼이였다. 주된 내용은 전장에서 8년간 포로가 되었다가 돌아온 참전용사(브로디)와 자신의 처형된 정보원으로부터 포섭된 미군포로가 있다는 정보를 얻은 CIA 요원(캐리)사이의 이야기이다. 연기도 훌륭하고 전개도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 꽤 상당히 있어서 첩보물 짬밥있으신 분들도 재밌게 보실수있을듯? 아 근데 미국 19세 미드가 다 그렇긴하지만 야한 장면이 곳곳에 분포해있어서 이점 유념해서 알아서 잘 보시길바람.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