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21년 5월 9일 토익 960점 후기

비온뒤엔습해 2021. 5. 9. 22:46

최근 학교에서 토익점수를 어느정도 넘으면 장학금을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토익을 응시하게 되었다.

군대 가기 전에 쳤으면 카투사 갔을려나?군대 가기 전이신 분들은 공부삼아 쳐서 옵션을 하나더 열어두는것도 좋을것같다.

토익책

공부는 따로 공부하면서 시험볼만큼 의욕적이지는 않은것같아서 그냥 기출문제집만 풀면서 실력만큼만 나오게끔

유형만 익힐 정도로만 연습했다.(4회만 품 2회는 리스닝따로 리딩따로 나머지 2회는 셤처럼 첨부터 끝까지)

기출문제집 앞에 틀린개수랑 점수 대충 비교해볼수 있는 표(정확한 점수가 아니라 범위가 나와있다)가 있는데 대조해보니까 

1회차에는 시간 부족할까봐 리딩 풀다가 리스닝 호다닥 넘어가서 그런지 리스닝에서 얼타는게 많아서

리스닝에서 많이 나가리돼서 한 최소850점대?정도 나왔는데 막상 다풀고 시간 20분남아서 

2회차에는 조금 여유롭게 하자는 마인드로 했더니 아슬아슬하게 900점정도?나왔다.

기출문제 풀때 생각보다 리스닝45+리딩75분=2시간 풀로 푸는게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드는 일이라는 걸 알게되었다.

오늘 아침되니까 그래도 영어는 그렇게 걱정하는 과목이 아니였는데도 막상 당일되니까 조금 부담되었다.

시험장이 중학교였는데 고사장가니까 옛날에 학교다닐때 발표과제같은거를 뒤에 게시판에 붙여놨던데 

퀄리티가 옛날에 내가 중학교 다닐때는 저정도 퀄리티를 못만들었던것같은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니까 입실시간인 9시20분에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은 한 3분의 1정도?

아마 나처럼 처음 치는 분들이거나 원래 좀 일찍 시험장 오시는 걸 선호하는 분 같고 

나머지는 한 9시40분정도까지 하나둘씩 왔었던것같다. 결시는 한 3명정도있었던것같다(부자들 ㄷㄷ)

휴대폰 뒤에 이름적어서붙이는스티커랑 소독솜도 줬는데 소독솜은 따로 쓰지는 않았다.

 

5월20일에 성적 가지고 오겠습니당-못쳤으면 안올수도...

 

오늘 새벽에 일찍 깨서 과제 좀 끄적이면서 유튜브 보다가 6시가 되자마자 들어가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쓰~ 기대했던거 보다 더 좋은성적을 거두었다.

고3때 수능에서 1등급 받은 사람들은 기출문제만 좀 풀면 좋은 성적 나올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