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넷플릭스로 원초적 본능을 봤다. 원초적 본능을 아마 보지 않은 사람들도 캐서린이 취조를 받을 때의 장면이 유명해서 그 장면은 아마 알 것 같다. 보고 난 감상: 최근에 2시간 정도를 쭉 몰입해서 본 게 잘 없었던 것 같다. 그 정도로 재밌는 게 없었던 부분도 있고 집중력도 조금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을 했는데 2시간 쭉 달렸다 예전에 이영화도 유튜브로 하이라이트를 본 것 같은데 첨에 한 20분까지는 생각이 안 나다가 박사 나오고부터는 내가 기억하고 있는 게 맞나? 싶으면서 계속 봤지만 그래도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한줄평: 진짜 엄청 재미있는데 진짜 엄청 야함.(잔인함도 약간 첨가) 구미호가 있으면 진짜 저런 느낌일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역사적으로 미인계가 통한 이유를 잠시나마 체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