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비트코인에 대한 짧은 단상

비온뒤엔습해 2021. 2. 20. 07:33

지금 현재기준으로

비트코인이 약 6160만원 가까이 도달했다
뭐 이렇게까지 오르게 된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정도의 내재되어 있는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다

일단 사람들이 말하는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서 몇가지보면
달러/금을 대체한다고하는데
일단 달러의 가치는 기축통화로써 세계 최강의 패권국인 미국이 찍어내고 사용한다는 누구도 넘볼수 없는 지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않나 생각하고
금의 경우에도 금은 일단 그 물질자체로도 범용성이 뛰어난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 않나싶다
또 변동성이 너무 커서 장기적으로 변동성을
화폐로써 사용가능한 정도로 내려올수있는지가 중요할것같다

그런데 뭐 솔직히 이런 비교는 이제 크게 중요하지 않은 영역으로 넘어선것같고
내가 생각하기에 결국 가장 중요한거는 예전 2008년 금융위기때처럼 Too Big Too Fail 즉 대마불사
죽기에는 너무 큰 존재가 될 수 있느냐가 중요한것같다

결국 이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가 각국의 정부에서 금지시키기엔 너무 커져버릴정도로 성장할수 있느냐가 관건인것같다

그렇지만 요즘 나오는 뉴스들을 보면 과거에 있었던
튤립버블과 크게 다를게 없지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
코로나19로 인해서 각국에서 경기부양책으로 내놓은 통화공급정책이 쉽게 해결되지 못하는 코로나사태로 인해서 사람들이 수중에 돈은 있는데 밖에서 소비를
적극적으로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그런 상황이 이어지면서 시중에 공급된 통화들이 투자처를 찾는 상황에서
암호화폐가 이처럼 주목받지 않았나 싶다.

뭐 시간이 지나면 누가 옳았는지 알수있겠지만
항상 뭔가 엄청 새로운 개념이 나타났을때는 둘중에
하나인것같다
대박 아니면 쪽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