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도쿄 여행 관련 느낀점과 팁

비온뒤엔습해 2024. 6. 15. 00:22

5박6일의 일정으로 친구들과 함께 도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간 시기는 2월말~3월초입니다.

 

방문한곳

1.센소지

 

 

 

사람이 진짜 많았다.
사람 너무 많은 곳은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지나가는길에 친구들이랑 사진만 찍고 나갔다.
워낙 유명하니 관련 정보는 다른 글이나 영상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2.도쿄도청

 

 

 

 

 

생각보다 건물이 웅장했다.
입장료 무료이고 경치도 멋있었다.

 

 

 

 

 

나올때 건물외벽에 레이저쇼 같은것도 하길래 잠깐 봤다.
추워서 오래는 못보고 살짝 보고 이동했다.

 

 

 

3.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Starbucks Reserve Roastery Tokyo)

 

 

 

 

 

 

 

 

 

 

 

 

커피를 좋아하면 매우 추천!!!
안좋아해도 추천한다!

건물안에 테이블이 사람들이 다 앉아있어서 야외에 앉았는데 살짝 추웠다.

테이블에서 앉아있는 동안 5주년 기념이라고 작은 종이컵에 든 아메리카노를 한잔 주던데 맛있었다.(조금 있다가 직원들과 함께 건배를 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4.디즈니씨

 

 

 

 

중요!! Disney Priority Access나 관련 내용을 잘 찾아보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무대뽀로 다녀왔는데 줄서는동안 옆에 DPA로 먼저 빨리 타는거 보니까 안알아본게 되게 후회가 되었던 기억이 ㅋㅋㅋ.

가서 인디아나 존스 어드벤처,소어링,플라운더의 플라잉피쉬 코스터,해저 2만마일,레이징 스피릿츠 이렇게 다섯개 탔다.

처음에 들어가자 마자 줄서서 소어링 탔는데 3시간 30분 걸려서 겨우탔는데 3분인가만에 끝나서 ㅋㅋㅋㅋㅋ.
재미는 있었는데 3시간 30분 기다려서 탈 정도냐고 물어본다면 글쎄?
그리고 입장대기 줄 서는동안 추우면 입장하자마자 기념품샵 가가지고 인형뚝배기 사서 하루종일 쓰는 것도 좋은 전략인것 같다.

재미기준 순위는 1.인디아나 존스 어드밴처 2.레이징 스피릿츠 3.소어링 4.플라운더의 플라잉피쉬 코스터 5.해저 2만마일

순위가 이렇다는 것이지 다 재미는 있었다.
다만 줄 선 시간대비해서 그정도 재미가 있냐 없냐의 차이가 큰것같다.

또 하나 느낀게 줄서는 동안의 대책을 확실하게 수립해야 한다.
먼저 첫번째로 그날의 날씨.
사실상 줄서는 구간의 대부분은 그날 도쿄 야외에서 서있는다고 가정하고 옷을 어떻게 입을지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내가 간 날은 상당히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날이어서 줄서는게 상당히 힘이 들었다.

두번째로는 줄서는 동안 무엇을 할 건지.
친구들이랑 가도 이게 한 10시간 가량을 계속 서있는것이다 보니 이야기하는것도 한계가 있다.
줄을 기다리면서 할만한 것을 생각해보자.(휴대폰을 할것이면 보조배터리 지참)

줄서는게 너무 힘들었고 이날의 여파로 그 이후 여행일정에서 다리가 쉽게 피로해졌지만 그래도 되게 재밌었고 꼭 갈만하다고 생각한다.

4.츠키지시장

 

 

오후 2시쯤?갔는데 뭐 특별한건 기대하면 안될거같고 자갈치시장 느낌이다.
오후에 가서 그런가 이미 문을 닫은 가게도 꽤 보였다.

가격도 엄청 싸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관광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느낌이었다.
빠르게 구경하고 아키하바라로 넘어갔다.

 

5.오다이바

 

 

 

 

 

 

 

 

 

오다이바도 갔다.
도착해서 느낀점 살기 좋아보인다?
사람도 별로 없고 건물도 약간 비싸보이는게 바다옆으로 해가지고 살기 좋아보이는 느낌이었다.
갔다가 건담베이스 매장도 갔다.
건담 조형물 옆에 하나 있고 옆에 건물에 7층에 크게 하나 더있다.
건담베이스 매장있는 건물에 무기와라 스토어(원피스관련매장)도 2층에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한번 들려보는것도 추천한다.

 

6.아키하바라

사실 말이 더 필요없다.
애니나 만화를 좋아하면 가면 무조건 후회하지 않는다.
어디 매장이 좋고 이런 정보에 대해서는 무지해서 추천해주긴 어렵지만
반다이 매장에서 운영하는 타마시 네이션즈 매장은 꼭 가는 것을 추천한다.
멋있는 피규어들이 많다.

 

 

 

 

 

 

 

 

위 사진은 모두 타마시 네이션즈에서 찍은 사진이다.
참고로 한번 구매하면 1주일동안 다시 구매할 수 없다.
아마 리셀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인듯하다.
구매하면 태블릿으로 얼굴 사진을 찍으니 혹시라도 사고 싶은게 있다면 기회는 1주일에 한번이니 신중하게 결정하자.

 

7.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글을 계속 쓰다보니 살짝 힘이 빠진다.
유명한 곳이니 다른 곳에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을것이다.
해리포터 보고 가면 재미가 두배다.
사진 멋있게 찍고 싶으면 첨에 기념품샵에서 구매해서 풀장착하고 들어가는걸 추천한다.

마지막 부분에 빗자루타고 동영상찍는 코스가 있는데 4인기준으로 5000엔 내면
영상이랑 찍은 사진 다운받을 수 있다.
구매할때는 좀 비싼거같은 인식을 지울 수 없었으나 저녁에 숙소에서 다같이 보니까 재밌었다.

8.Parco 시부야

6층인가 점프샵이랑 캡콤스토어,닌텐도스토어,포켓몬 스토어 있음.
몇층인지 기억안나는데 중간에 케이스티파이 매장도 있음.

 

내가 좋아하는 에반게리온~~

 

지금 생각해보니까 저기서 케이스하나 살껄 싶다~!!

 

 

주술회전 케이스도 있었다~

 

 

 

Parco 시부야점에 여러 굿즈샵이 많아서 좋았다.

닌텐토,캡콤,점프샵이 있어서 굿즈 구경만 해도 재미있다!!

 

 

 

 

 

좋았던 식당 추천

1.아사쿠사 이즈모 (장어식당) IZUMO Asakusa Yokocho

 

주문할때 밥이 부족해서 저기 왼쪽위에 첫번째로 있는 메뉴는 두개밖에 주문을 못한다고 해서 친구2명만 저거 시키고 나랑 다른 친구는 그 아래에 있는 1958엔 메뉴를 주문했다.

 

 

 


내가 먹었던 메뉴는 아주 만족이었다.
메뉴가 나오기 전에 생맥주 한잔을 먼저 시켰는데 목넘김이 부드러워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메뉴의 양도 나에게는 딱 적당한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양이었다.

 

 

친구가 시킨 왼쪽위에 첫번째로 있는 메뉴는 밥양이 아주 많고 소스가 더 많아서 그런가 밥이 좀 더 짜다고 했다.

좋았던 점
1.알바분이 친절하고 한국어를 할 줄 아셨다.
2.장어,생맥주가 맛있었다.
가격에 대한 기준은 개개인마다 다를것이니 논외로 두겠다.
https://maps.app.goo.gl/HXsAdorFwQcCDR8G9

2.텐동 텐야

아키하바라에 도착하고 밥먹으로 간곳이다.
체인점으로 보이는데 맛있었다.
체계가 잘 잡혀있는 느낌!

아키하바라에서 빨리 밥먹고 구경하러 가야할때 빨리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같다.

https://maps.app.goo.gl/fPvzN4HRY4cJ4rWs5?g_st=ic

느낀점과 팁

1.디즈니씨에서 한번 다리가 털리고 난뒤로는 회복이 잘 안되더라.
2.일본 식당에서 생맥주의 목넘김은 상당히 부드럽다.

중요! 3.스카이라이너

패스를 한국에서 미리 예매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나리타 공항 밑에 교환하는 곳에서 1시간 기다려서 교환 받았다.
이게 시간대에 따라 줄이 다른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간 아침시간대 한 10시경에는 1시간 기다리고 겨우 수령했다.

아마 한 4천원정도 차이가 나는걸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그 티켓기계에서 걍 돈 더주고 뽑거나 아니면 다른 방안(NEX,지하철)을 모색하는게 더 좋은거 같다.
4.공기가 맑아서 좋았다.
5.2월말인데 벌써 꽃들이 피기 시작했다.
6.식당에서 생맥주시켜먹고 숙소에서는 캔맥주 안먹는게 컨디션관리에는 더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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