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왕이 된 남자를 드디어 다 봤다! 예전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드라마 왕이 된 남자도 그래서 보게 된 것 같다. 조금은 진부할수도 있는 설정이지만 소설을 읽거나 영화/드라마를 볼때면 느끼는거지만 참신한 설정 흥미로운 설정은 그 자체가 가진 힘이 있는 것같다. 왕이 된 남자도 결국 광대가 왕과 똑같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에서 시작되어서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이런 설정이 주는 힘이 참 강렬한것같다. 개인적으로 왕이 된 남자말고도 소설중에서는 스티븐 킹의 소설을 한때 즐겨봤었고 지금도 가끔씩 보는편인데 스티븐킹의 소설들을 보면 이렇게 매력적인 설정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이 있다. 특히 단편중에서는 그 설정 자체로 사람을 매혹시키는 힘이 정말 강렬해서 다 읽을때까..